치료후기
해든한의원을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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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야기] 항상 산만하고 야뇨증이 있는 중학교 1학년 남아실제 ADHD치료 사례를 정리하였습니다. 1. 이름 : 이**(남자아이/10세) 2. 진단 : 불안,야뇨 3. 주증상 : 산만함, 야뇨 증상 4. 증상기록 : 중학교 1학년인 이**군은 이틀에 한 번의 빈도로 야뇨증상을 보이며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을 주 증상으로 본원에 방문하여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5. 치료경과 이**군은 평소 학교에서도 불안감과 긴장으로 인해 소변을 보러 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라고 하여 불안감과 긴장의 해소 및 집중력저하 치료를 위해 3개월간 한약 및 건뇌총명단을 꾸준히 복용하게 하였고, 뇌파검사상 집중력이 저하되는 서파우세를 보여 집중력 강화를 위해 뉴로피드백 훈련을 주 2회 병행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침구치료는 첫 한달동안은 주 2회, 이후 2달간 치료 종료시까지 주 1회 시행하였습니다. 치료 초기에는 ***군의 긴장상태가 지속되어 진행이 더딘 편이었으나 점차 긴장이 줄어들고 치료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의 불안감이 경감되고 집중하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갔고 학교에서도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밤동안 소변을 지리는 양과 횟수가 줄어들었습니다. 학교에서도 편하게 화장실을 갈 수 있을 정도로 불안감과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기 시작하였고, 치료 두 달째에는 소변을 지리는 증상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 번씩 놀라거나 혼난 날은 많은 양의 소변을 보기도 하였습니다. 치료 세달 째에는 수업에서의 집중력이 상당히 향상된 상태로, 야뇨 증상이 거의 관찰되지 않는 상태에서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 이** 군은 조용한 ADHD 양상이라기 보다는 불안과 긴장도가 높으며 경계성의 ADHD 양상을 보인 경우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과잉행동이 수반되는 ADHD보다 눈에 띄지 않아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큰 문제가 없음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학업성적이 낮은 경우 불안, 긴장도가 높은지, 조용한 ADHD양상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해든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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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이야기] 산만함이 문제되어 학교생활이 어려운 초등학교 3학년 아이실제 ADHD치료 사례를 정리하였습니다. 1. 이름 : 김**(남자아이/10세) 2. 진단 : ADHD 3. 주증상 : 상기 환아는 산만함과 과잉행동을 보이며 간헐적 두통 증상을 호소하여 한방 치료와 상담 치료의 병행을 위해 본원에 내원하였습니다. 4. 증상기록 : 현재 초등학교 3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군은 2년전인 1학년 재학 당시부터 위와 같은 산만함과 행동의 과잉으로 인해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주의를 받아 왔습니다. 수업시간동안 한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힘들어하였고 충동적인 행동으로 인해 학우들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로 여러 차례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진행하였으나 교정되지 않았습니다. 보호자가 말로 타일러도 보고, 체벌을 통해 훈육하려 하였으나 행동의 개선으로는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5. 치료경과 본원에서는 한약 처방과 주 1회의 침구치료를 시행함과 동시에 본원 협력심리상담센터를 통한 뇌파검사 및 임상심리평가를 시행하였습니다. 환아의 경우, 전두엽에서 주의력의 결핍과 연관 있는 델타파와 과잉행동과 관련이 있는 베타파의 활성이 관찰되었습니다. 주의력 결핍과 과잉 행동의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뉴로피드백 훈련을 주 1회 병행하여 시행하였습니다. 치료 한 달차에는 학교에서 학우들과 생활하며 문제를 일으키는 빈도가 줄어드는 등 아이의 행동 변화가 관찰되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주변 가족들로부터 지적을 받는 횟수가 줄어들자 환아는 점점 자신감이 회복되는 것을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에 대해 짜증을 내기도 했지만 그것이 행동의 과잉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치료 두 달차에는 아이의 산만함이 다소 증가하였고 과잉 행동도 여러 차례 관찰이 되었습니다. 아이는 자신에 대한 타인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였고 칭찬을 받기 위해 행동 개선을 보이기도 하였지만 그것이 스스로에게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했습니다. 행동의 과잉과 함께 보였던 두통 증상도 다시 빈도가 높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보호자의 일관성 있는 훈육과 아이에 대한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지지를 보여줄 것을 상담하였습니다. 치료 세 달차에는 꾸준한 한약 처방 및 적극적인 침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 보였으며, 아이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였습니다. 주변의 평가가 좋아지는 것을 통해 아이의 자신감이 상승되며 짜증과 분노의 감정 표현이 줄어들었습니다. 치료 시작 6개월이 경과된 이후 주변에서의 평가가 확연히 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환아 또한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행동이 거의 관찰되지 않았으며 수업 시간에 집중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로써 6개월의 치료를 종결하였습니다.해든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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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좀 살 것 같네요^^대학교를 떨어진 다음부터 재수를 하기로 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그냥 멍하니 앉아만 있었고 매일 하던 공부에 집중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주변에 같이 재수준비를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합격해서 신나게 놀고 있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질투도 나서 일부러 공부한다는 핑계를 대면서 친구들을 만나지 않고 방에만 있었습니다. 너무 우울해서 밥도 잘 안 먹고 울거나 말 수 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공부를 해봐야 성적이 안 오를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습니다. 가족들이 걱정하면서 심리상담을 받아볼 것을 권유 했지만 정신과 진료기록이 남는 것이 싫어 거부하다가 해든 한의원 홈페이지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온라인 상담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의 친절한 상담과 자세한 검사방법 그리고 비밀이 보장되는 것에 안심해서 한의원에 방문해서 정밀검사를 했는데 정말 정밀검사여서 하는 데에 시간도 소요되고 종류도 여러 가지 많이 했습니다. 저는 그냥 상담으로 대화만 좀 나눠보고 약을 주실 줄 알았는데 현재 상태와 원인도 설명해주시고 저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지어 주셨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항우울제? 그런 거 먹으면 부작용 때문에 잠만 잔다 이런 말을 들어봤는데…… 그러면 내성도 생기고 일상생활을 하기도 힘들것 같아서 싫었습니다. 하지만 약이 아니라 한약이라서 주변 시선이 신경 쓰이지도 않았고 그냥 몸에 좋은 한약이라고 말하면 아무도 의심을 안 해서 좋았습니다. 치료받으면서 꼬박꼬박 한약도 챙겨먹었더니 무기력증이 많이 사라지고 전처럼 피곤하지도 않아서 공부에 집중하기가 쉬워졌습니다. 공부에 집중하다 보니까 우울하게 가만히 있는 것이 자연스럽게 줄어 들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저처럼 재수 준비하는 친구들 중에도 우울해 하는 친구가 많은데 온라인 상담이라도 한번 해보라고 하려구요…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원장님 감사합니다!!해든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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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불면증으로 해든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잠자리가 바뀌어서 잠이 안 오는 줄 알았는데 몸이 피곤해도 잠이 잘 안 오더라 구요. 침대에 계속 누워있어도 시간만 가고 잠은 안 오고 겨우 잠들면 3~4시간 겨우자고 출근하는게 일상이 되어서 너무 피곤이 쌓이더라구요. 그리고 직장에서 일할 땐 피곤하고 졸리고 집 가면 바로 자야겠다 생각해도 막상 자려고 누으면 잠들기 어려웠습니다. 원래 주말에 몰아서 자는 습관이 있어서 늦게까지 잠을 자고는 했는데 피곤한 상태여도 일찍 눈이 떠지고 다시 잠들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수면제를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약 먹으면 내성이 생길까 봐 걱정이 되어서 망설여졌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 알아보게 되었고 약 부작용이나 내성이 생기는 것이 싫어 한의원을 찾아 보던 중 해든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정신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한의원이 있는 줄 몰랐는데 신기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한 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이라고 하셨습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가 겹쳐 예민해진 것이 원인이었습니다. 체계적으로 갖춰진 여러 가지 검사를 받았고 한약을 처방 받아서 꼭 챙겨 먹고 있는 중 입니다. 한약을 먹은 뒤 피로하던 것이 점점 사라지는 느낌을 받았고 수면시간도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피곤할 때 잠이 보약이라더니 잠을 못 자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았습니다. 주변에도 저와 같이 쉽게 잠에 못 드는 분들이 많은데 해든 한의원에 가보라고 추천 드리고 있습니다. 꼼꼼하게 상담하고 치료해 주신 원장님, 친절한 간호사 분들 감사합니다~해든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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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 ADHD에 걸린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7살 ADHD에 걸린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7살 아기를 둔 애 엄마 입니다. 아이는 유치원에 보내고 있는데 선생님께서 자꾸 아이가 너무 산만하고 집중을 못한다 던지 또래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싸운다고 하네요. 저도 좀 아이가 산만 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유치원 선생님에게서 말이 나올 정도면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도 심각하다는 거잖아요 걱정되는 마음에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여러 가지 정보들이 나오더라 구요. 그리고 우리아이가 예시에 해당이 되고요. 인터넷에서 보니까 해든 한의원이 어린이 두뇌건강을 전문으로 하더라고요. 여기다 싶어서 찾아 오게 되었어요. 진단을 받아 봤는데 ADHD 라고 합니다. 정말 너무 속상했어요. 다 제가 잘 못 키워서 그런 거 같아 죄책감이 들었지만 박대명 원장님께서 잘 봐 주시더라 구요. 해든 한의원이 좋았던 게 아이에게 맞춰서 다양한 검사들을 꼼꼼하게 해주셨어요. 한약도 처방 받았습니다. 꾸준히 치료하면 괜찮아 질 거라고 믿어요 처음에 정신과를 가지 않은 건 아이한테 독한 약을 먹일까 봐 일부러 한의원으로 온건 데 생각보다 더 체계적이어서 놀랐네요 지금은 치료받은 지 2달 정도 됐어요 꾸준히 한약도 먹는 중 이 구요 아이가 정신 없이 산만한 건 좀 줄어들었어요 부모로서 알아둬 야할 점도 세세히 알려주셔서 저도 공부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박대명 원장님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립니다!해든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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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과 상담 후 믿음이 생겼어요!오늘 원장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이 한결 편안해 졌습니다. 아이의 틱현상이 갑작스럽게 심해져서 무작정 연락하여 예약을 잡고 방문할 정도로 저에게 너무 심각하고 불안한 마음이였어요.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불안했던 마음이 좀 추스러지고 아직 치료받진 않았지만, 좋아질꺼라는 희망이 보이네요. 아이 때문에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신경은 아이한테로만 갔었는데.. 항상 어떤 걱정거리든 항상 지나가듯이 우리 아이의 걱정거리도 금방 지나갈꺼라 믿습니다. 원장님 우리 아이 잘부탁드려요~사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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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불안 우울장애갱년기때문인지 얼마지나지 않아 우울증까지 겪게 되었어요 우울증은 부정적인생각을 떠오르게 만들어 밤에 잘때마다 여러생각들이 나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막내 아들 취업걱정에 장가는 어떻게 보내나.. 이 나이 먹도록 머 해놓은 것이 없구나..라는 여러 부정적인 생각들로 자리잡히고.. 사소한일에 걱정하는 버릇까지 생겼네요~그러다 시름시름 앓다가 옷이 흠뻑 젖을 정도로 땀을 흘리고 있었어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주변 친구들에게 저의 증상을 말하자.. 신경정신과 병원을 소개해주셨어요..이제 병원에가면 낫겠구나 싶어 병원치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했는데..밤에 잠은 조금 잘오긴 했어요. 하지만 그 약을 먹으면 온몸에 힘이 쭈욱 빠지고 더욱 땀을 뻘뻘흘리게 되어 버려 이 약이 내 몸에 맞지 않은걸로 느껴져 약복용을 중지했어요. 또 다른 친구가 자신의 지인중에 저와 비슷한 증상을 겪어 치료 받아서 좋은 효과를 받았다고 해든한의원을 소개시켜줘서 방문하게되었어요. 원장님과 첫 상담을 통해 친절하게 증상에 대해 설명해주셔서 더욱 신뢰감이 생겼어요,.. 이제보니 그 친구가 저의 은인이네요. 치료는 한약을 2달 정도 복용했어요. 점차적으로 변화가 오기 시작했고 먼저 밤에 잠을 잘 때 후끈후끈 열이나는 것이 줄어 들었어요~ 점차적으로 잠도 전보다 잘오게 되었고, 머릿속에 항상 떠오르던 잡다한 생각들이 사라져 무척 기뻤어요. 삶의 희망이보이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것 같아요 남들이 봤을땐 큰 질환같아 보이지 않을지 모르지만..저의 심정 누구보다 이해해주며 성심껏 치료해주신 원장님 너무나도 감사해요.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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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불안장애 극복후기안녕하세요. 나이는 45살이고요 일상생활속에 불안한생각이 들어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2년전 회사생활을 하며, 소심한 성격탓인지 윗상사의 모진말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위가 뻐근한 증상이 생겨 좀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다가 쪼이는 증상은 쓰림 증상으로 까지 변해 위를 진정시켜주는 약을 먹지 않으면 배를 움켜잡고 있어야 했습니다. 병원에가니 위염이 조금있다고 해서 약을 처방해주었고 약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의사는 스트레스성 위염이니 스트레스조절 잘하라는 말을 하더군요. 그 후로 식전식후 약을 먹으니 좀 나아지는 듯 하였으나, 항상 받는 스트레스를 조절못하여 계속 통증이 진행되어 평생약을 먹어야 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약을 먹고 낫기는 날까라는 생각?불신이 계속 생기더군요. 위염은 둘째치고 정말 고치고 싶었던건 불안증세입니다. 회사에서 프레젠테이션을 해야 되면 1주일 전부터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계속 머릿속으로 생각해야하고, 누가 무언가 물어보기라도 하면 실수할까봐 손에 땀이 나기 시작하며, 머리가 하얗게 변하고 생각도 잘 안나더군요. 정말 성격을 뜯어 고치고 싶었습니다. 아마 제 이 병도 이런 불안장애 때문에 생긴걸로 판단되었습니다. 이 불안장애를 고치기 위해 인터넷검색을 통해 해든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는 보약을 복용하였고, 뇌치료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스트레스는 받을 상태로 받았고 회사업무를 떠나 일상생활에서까지 너무 예민해져 있는 상태라 주변이 시끄럽거나 차가 막힌다거나 여러 가지 사소한 일에서도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의 증상은 심각한것 같은데 한방치료로 좋아질까?라는 의문점만 남게 되었습니다. 원장님과 상담을 통해 저와 같은 불안장애를 갖고 방문하는 사람도 많았고, 여러 후기글들을 통해 한번 믿고 치료받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치료결과는 저의 위도 좋아졌고, 불안증세도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전까지 치료중간에 한의원을 다녀야하나?말아야하나 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왜냐면 치료중간에 조금 좋아지는가 싶으면 다시 스트레스를 받아 다시 원상태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였습니다. 지금 현재는 거의 완치된 느낌이 들 정도까지 좋아졌습니다. 몸이 좋아지니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게 되더군요. 하지만 스트레스를 또 많이 받는다면 다시 돌아갈 수도 있겠죠? 아직 완벽히 완치되진 않았지만, 내안에 불신을 던져버리고 이젠 믿고 꾸준히 치료받으려고 합니다. 불신자체도 몸이 안좋아서 생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제 건강해질날만 남았다는 생각으로 저와 같은 장애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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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박증 후기밝고 명랑한 우리아이가 한가지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는 그런 공포증이 없다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수능을 앞두고 조금이나마 있던 공포증이 생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희 아이의 증상은 모든지 규칙적이고 어떠한 물건이든 책이든 크기순서와 색순서를 맞춰야 하고 그리고 모든일에 계획적이고 완벽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게 흐트러지면 예민해지고 괴로워하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다시 맞추어야 하더군요.. 자기도 고쳐보겠다고 책상에 있던 볼펜 들을 너저분하게 하고 학교를 갔는데 학교에선 오히려 어지럽힌게 신경쓰여 제대로 공부를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고학년으로 올라 갈수록 밝고 명랑한 아이가 의기소침해지고 자신감이 없어지고 전혀 밖에 잘 나가질 않게 되었어요. 고학년이 되어 집안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걸 보았지만 모르는 문제가 생기거나 머릿속에 외워지지가 않고 이해되지 않는 문제에 들어서게 되면 전혀 다른 문제를 풀지 못하고 그 하나만 생각해야 되고, 공부를 하는 시간에 비해 진도가 나가지 않더군요. 자기 자신을 너무 답답해하면서도 고쳐지지 않는 자신을 보며 너무 힘들어했어요. 괴로워하는 아들을 보며, 하루빨리 치료를 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해든한의원을 방문하게 되었네요. 한의원을 데리고 가기까지 정말 힘들었습니다. 아이는 한의원 다닐시간 없다며 얼마나 썽을 내던지.. 치료자체는 매일 한약을 먹고 1주일에 1번 치료프로그램을 받는 부담이 없는 치료라 아이를 설득하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료받은지 3개월 정도 된 후 아이는 한츰 바뀐 태도와 행동 그리고 좀 여유로운 얼굴을 보였습니다. 식사 도중 시험 잘 볼 수 있겠어?하고 물어보니 예전같았음 자신없어 했을텐데.. 지금은 자신감으로 극복해내야지란 말을 하네요. 조금 더 일찍알고 치료받았음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극복해내는 아들을 보니 참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오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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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치료후기지금 해든한의원에서 공황장애로 치료받은지 2개월정도 되었습니다~ 공황장애가 시작된지는 좀 긴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그냥 이 증상들을 방치한체 긴시간을 불편함속에 살아왔습니다. 그 이유는 신경정신과 진료에 대한 부담감도 있었고, 저는 양약자체를 신뢰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몸을 더 망가뜨릴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증상은 더욱 심해졌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은 점점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아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일단 병원자체를 항상 의심했었고, 한의원도 과학적이지 않다는 생각에 지금 껏 망설이다가 그나마 한의원이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해든한의원 원장님과의 인연이 시작된것 같네요. 주기적으로 원장님과의 그날 컨디션과 이런저런 여러 얘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한달 두달 치료를 받으며 저의 맘속에 있었던 불안감들과 가슴이 답답함의 증상들이 많이 개선되는 것을 몸에서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 간혹 회사업무의 스트레스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때 다시 예전의 증상들이 찾아와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원장님이 중심을 잡고 치료에 몰두 할 수 있도록 좋은 말씀 많이해주셨습니다. 지금은 현재 많이 개선된 것 같은 느낌입니다. 답답함과 불안증세도 많이 좋아진것 같고 혼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습니다. 그리고 8층까지 매번 계단을 이용했었는데 이젠 엘리베이터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네요. 아직 완치하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치료로 이겨내보려고 합니다. 혹시라도 저 같은 증상을 갖고 계시는분들에게 늦기전에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시라는 뜻에서 후기 남기게 되었습니다. 항상 따뜻하고 좋은 말씀 해주신 박대명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박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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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으로 10년간 고생했네요저의나이는 40살입니다 이지긋지긋한 결벽증 때문에 고생한지는 10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10년이란 시간동안 얼마나 손을 많이도 씻었는지 닳지 않은거보면 신기하네요.. 저에게 강박증이온건 30살때쯤이 였습니다. 저의 직업은 사무직을 하고 있으며 업무중 용변을 본 후 손을 씻은 후 화장실 문이 닫혀있어 손잡이라도 잡게 된다면, 화장실 문을 열어놓고, 손을 씻고 나가야 했습니다. 그렇게 해도 찝찝해서 손소독을 할 수 있는 젤을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집에 갈때는 항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가곤했는데..버스를 탈때면 사람들이 많아 손잡이를 잡아야 하는데도 너무 더럽다는 생각에 잡질 못하고 있다가 넘어 진적이 있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때도 버튼을 눌러야 하는 등... 이런 생각들이 자꾸 들때면 얼마나 짜증나는지..머리속엔 왜이리 잡념들이 많은지... 보통 사람같으면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갈 일들도 제 머릿속엔 아주 복잡하게 얽혀 있네요.. 이렇게 힘든 생활을 하던 중 아내가 인터넷 검색을 해서 여기 좋은 것 같다며 해든한의원을 알려주었습니다. 한의원에 가봤자 한약을 먹어야할텐데 한약을 먹는다고 결벽증이 치료가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후기를 보며 일단 가보자란 생각으로 해든한의원에 들려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 한약을 복용하였습니다. 복용한지 3개월정도 되었을까요? 지금은 결벽증으로부터 해방되어진 느낌입니다. 일단 손씻는 시간이 줄어 들었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얼마나 많이 닦았는지..지워져있던 글씨.... 이젠..닦는 횟수도 줄었습니다. 그리고 땅에 떨어진 물건을 주어도 꺼림찍한 느낌이 들지 않네요. 아직 완벽히 낫진 않았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키보드도 조금 거부감이 있지만 예전같이 머릿속에 잡념들이 가득하고 사소한거 하나하나 귀찮게 하는게 많이 사라졌습니다. 이대로 계속 치료한다면 더욱 많이 좋아질 것같아요. 저처럼 결벽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 분들 해든한의원에서 행복한 미래를 찾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이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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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공포증을 극복했어요.저는 공황장애인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해든한의원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 증상이 없었다가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좀 공포스러운 영화였는데 그때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너무 영화가 무서웠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로 알게된것 같습니다. 깜깜하고 어두워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거나, 엘리베이터를 탈 때,높은건물에서 붕 떠 있는 느낌이 들 때, 전혀 무섭지 않은 높은 건물인데도 머릿속에 여러 잡념들이 뒤엉켜 너무 복잡하고 현기증이 나며 속이 답답했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영화를 볼때면 바로 밖으로 나갈수 있는 계단옆자리와 비상구가 가까운 곳에 있어야 마음이 놓이곤 했습니다. 얼마전 가족모임으로 식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엄마 환갑으로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기엔 좀 부담스럽기도 하고 걱정하셔서 가족전체가 가는 모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된건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잘 갈 수 있을지 걱정스러웠습니다. 엄마 환갑여행인데 빠질수도 없었고 저의 증상을 치료받기에는 생활하는데 큰지장은 없을 거란생각에 여테 받지 않았다가. 이번계기를 통해 해든한의원이란 곳에 들리게 되었어요. 원장님과의 상담을통해 저의 병명이 공황장애란걸 알게되었습니다..그 말로만 듣던 공황장애가 저한테 올줄이야?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게 지금보다 점점 심해 질 수 있다는 원장님 말씀에 치료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여행이 3달 정도 남았는데 과연 한의학 치료로 공황장애가 개선될까라는 의문점이 생기더라고요. 치료는 3달정도 한약을 지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3달정도 한약을 복용하고 한의원을 방문하였을때는 원장님이 많이 좋아졌을꺼라는 말씀을 하셨네요! 그리고서 간 여행! 정말 신기했습니다. 왜 불안해야되는데 안불안해지지?라는 생각이 들고 머릿속이 뭔가 아무생각없이 복잡한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이제는 비행기뿐더러..영화도 좋은자리에서 볼 수 있고, 먼 여행도 혼자 잘 다닐 수 있게되었습니다. 저처럼 불편한 증상이 있지만 사는데 지장이 없을 것 같아 그냥 방치해두시는 분이 많을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런것들을 개선하면 정말 삶의 질이 달라진다는 걸 느끼게 되었어요.채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