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후기
해든한의원을 다녀가신 분들의 후기를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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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벽증과, 불안장애 후기저는 갑자기 알수 없는 이유로 불안증상이 심해지며, 결벽증이 굉장히 심해졌어요. 3개월정도 너무 힘들었고, 생계를 이어가야 하지만 휴직을 해야되는 상황이였어요. 이 증세로 정신과치료를 받아 약도 매번 먹어봤고 좋다는 음식 등 안해본게 없는 것 같아요. 그럴때마다 제 몸은 점점 증상이 심해져가는 것 같았어요. 회사에서는 저의 증상자체를 숨기려고 했지만, 어쩔수 없더라고요. 회사에서는 처음엔 이해해주었지만, 시간이 길어질수록 보는 시선도 따가운 느낌이였고, 죄책감이 자꾸 들어 더 이상 회사에 출근을 할 수가 없었어요. 휴직을 내고, 1달은 집에서만 있었던것 같아요. 그 후 어떻게서든 극복을 하여야 된다는 생각에 해든한의원에 방문하게 되었네요. 상담을 통해 한약을 처방받았어요. 처방받기 전 저의 몸상태와 체질 그리고 성향, 맥도 짚어 보시고 저에게 맞는 한약을 지어 주셨어요. 병원에선 그냥 불안장애면 너도나도 할 것없이 정신과 양약 먹으라고 정해줄텐데~ 한의원에선 저만 먹을 수 있는 약을 처방해주었어요.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저의 갑작스런 증상들은 몸이 전체적인 불균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현상으로 말씀해 주셨네요. 여러 치료프로그램과 한약을 먹고 긍정적으로 변하기 위해 생각도 바꾸고 노력도 많이했어요. 밖에 잘 나가지 못했으나, 극복하고자 조깅도 했습니다. 지금은 느낌이 많이 좋아진 느낌이에요. 자신감도 생기고 더 이상 부정적인 여러 생각들, 불안한 느낌 등이 많이 정말 좋아진 느낌이 들어요. 다음달에는 다시 회사에 복직하려고 합니다. 너무 회사일에만 열중하고 저의 몸은 챙기질 않아 생기진 않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을 계기로 몸이 안좋으면 그 어떤것도 할 수 없구나라는 교훈을 얻었어요 몸이 재산이라는 것을..최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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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간호사님 다들 잘지내시나요?안녕하세요 저 수희에요^^ 치료받은지 벌써 2년이란 시간이 지났는데 항상 감사한 마음을 마음속에 고이 간직 하고 있습니다. 2년전 불안장애로 원장님을 첨 뵈었을때가 생각나네요. 지금은 치료 이후로 아주 건강하게 생활 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운동도 하고 있고, 동창모임도 나가고 어제는 마당앞에 채소들과 예쁜 꽃들을 심었어요. 저 많이 건강해졌지요?간호사님이 저희 집에 한번 놀러 오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네요!! 원장님과 함께 같이 오셔서 저희 집에서 식사를 대접하고 싶어요~ 아참~!작년에는 건강하게 아이도 출산했답니다. 한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원장님 오래오래 아프지시 마시고 건강하셔서 저처럼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해주세요.박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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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치료후기불면증이 생긴건 5년전 이었습니다. 항상 잠을 잘때는 수면제를 꼭 섭취해야만 했습니다. 수면제 약이 안좋은 걸 알기 때문에 반알씩 먹다가 명현현상이 생겼는지 한알이 두알이 되더군요. 하루종일 잠만 잤다라는 사람말을 들으면 얼마나 부러웠는지. 저의 수면 시간은 새벽 1~2시쯤입니다. 그전엔 자려고 누워도 절대 잠이 들지 않네요. 그러다가 2~3시간 후쯤 한번 더 깨고 그리고서 여러번 더깨야 됩니다. 저는 잠을 전혀 자지 않은 느낌인데 와이프는 코골고 좀 잔것 같다고 하네요. 너무 피곤하기도 하고, 일하면서 쌓인 피로가 점점 쌓여 오는 것같아 좋다는 사우나를 습관처럼 매일 같이 갔어요. 병원에서 양약처방을 받은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이제는 약없인 불안해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혹시라도 출장을 가서 약이라도 놓고 온 날이면 꼭 약국에 들려 약을 사서 복용해야 했습니다. 평생 이렇게 살아야라는 생각에 이곳저곳 들리다 찾게 된 해든한의원입니다. 벌써 치료받은지 7개월째가 되었네요. 일단 몸에좋지 않은 양약은 끊은 상태이고 몸에 좋다는 한약으로 바꿔 먹고 있습니다. 지금은 불면증자체가 완벽히 나아졌다라고는 말못하지만 정말 많이 좋아졌다라고는 말할 수 있겠네요. 하루 6시간 이상은 잘 수 있으니..하루종일 잘수 있는 사람에 비해선 많이 부족하겠죠? 중간에 깨는 횟수도 많이 줄어 들었고, 항상 누가 말걸고 그럴때면 짜증부터 내고 욱하고 그랬는데.. 역시 잠이 보약이 맞긴 맞네요. 이 전까지 5년동안의 긴시간동안 몸에 좋지 않은 양약을 먹으면서 지내온 시간이 참.. 조금만 더 빨리 만났더라면 이런 고생 안했을텐데. 지금이라도 이렇게 저에게 새삶을 주신 박대명 원장님과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윤창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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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치료후기40대 남성입니다. 2년전 직장생활로 해외로 출장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제 경우는 비행기 탈 때 갑자기 밑으로 푹 꺼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때 일이 많이 힘들고 지쳐있기 때문에 피곤해서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 좋지 않은 증상들이 나타나 스스로 공황장애라는 판단을 하고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병원에서는 우울증에 먹는 약을 처방해주었습니다. 1주일 정도 먹어보자고 해서 먹어보니 증상은 좋아 졌습니다. 하지만 약을 안먹게 되면 다시 증상이 반복되게 되더군요. 제가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 참 웃기더군요. 이렇게 평생약을 먹을바엔 차라리 다른방법을 선택하기로 마음먹고 선택한 것이 한방치료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해든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처음 방문을 통해 상담후 한약을 1달치 짓고 스트레스프로그램과 여러 훈련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치료를 받았습니다. 지금 3달째 받고 있습니다. 이제는 사람들이 많은 공간이나 차를 타고 터널을 통과할 때 등 기분나쁘게 어지러운 증상들 불안감 등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회생활에서의 자신감도 생기고 삶에 여유가 생긴 느낌이네요. 해든한의원을 만나 저처럼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분이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김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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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치료 후기저희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운동틱과 음성틱 두 개를 갖고 있었어요. 6학년인애가 학교가서 놀림은 당하진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별말이 없어서 학교 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알았어요. 어는 날 혼자 말 없이 그냥 가만히 있는 애를 보며 엄마의 직감으로 느끼게 되더라고요. 진지하게 말을 했을 땐. 그냥 학교가기 싫다라는 말을 했어요. 그냥 우리아이는 학교생활 잘할꺼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 굳게 믿었었는데 아이와 진지한 대화를 갖는 시간이 없었다는거에 마음이 아팠어요. 지금보다 조금 더 관심을 주었어야했는데.. 어서 치료를 받아야겠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해든한의원을 알게된 건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였어요. 후기글을 읽어보며 혹시라도 광고성으로 남긴글이 아닐까라는? 반신반의하며 들리게 되었어요. 처음원장님과의 상담에서 우리아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원인을 알려주시고, 어느 시기에 어떤 치료프로그램을 이용 할 것인지 저에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셨어요. 설명만 들었을뿐인데도. 믿음이 가더라고요. 먼저 한약치료와 병행하며, 언어치료와 학습치료?를 받고 게임자체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서 아이가 재밌게 할 수 있었어요. 원장님이 생활에서 할 수 있는 규칙 들을 집에서 행하고 단음식과 자극적인음식, 그리고 좋은 음식을 먹였어요. 무척 힘들었을 텐데 아무말 없이 잘 따라와준 우리아이가 대견스러웠어요. 3주경과 후 운동틱이 사라졌어요~가끔가다 음성틱을 하긴하는데~ 곧 없어지겠죠? 아직 주의해야된다는 원장님 말씀에 귀 기울여 어서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바르게만 자라줬음 좋겠어요.김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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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집중력이 높아졌대요.지금 저희 아이는 7살이에요. 6살 때 아이가 유치원에서 적응도 잘하고 선생님이 집중력도 좋고 잘지낸다고 칭찬을 자주해서 이런 일이 생길지는 몰랐어요~ 우리아이가 ADHD증후군이라고?? 저희는 1년전 집안일로 다른 지방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어요~ 지방에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게 유치원과 함께 영어과외를 시켰어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가 유치원 선생님이 계속 멍하게 있고 지우개로 계속 장난을 치고 너무 산만하게 행동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하고 내비두었는데.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않았어요. 그래서 해든한의원에서 검사를 받게 되었어요~ 당연히 집중력은 누구보다 자신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검사결과를 보고 충격받았어요. 원장님께선 우리아이가 ADHD증후군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겠지만 환경적인 요인들이 컸을거란 설명을 해주셨어요. 3개월 치료 후 유치원에선 아이가 예전과 다르게 집중력도 좋아지고 친구들과도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검사결과로는 예전보다 더 높은 집중력을 보인다고 하셨어요~ 전화위복으로 예전보다 더 높다니 넘 기쁘네요~ 내년에 학교가는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치료받아서 건강하고 바르게 클 수 있도록 부탁해요 원장님이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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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치료후기아이가 음성틱으로 고생한건 6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지난해 막내를 출산하면서 시작된것 같네요~ 막내를 출산했지만.. 저는 출근으로 두 아이를 돌 볼수가 없었어요~ 항상 시어머님이 오셔서 형제 둘을 돌봐주시곤 했어요~ 괜찮아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좋아질 기미도 보이지 않고 점점 심해졌어요. 그때부터 아이가 계속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내년에 초등학교 올라갔을때 학교에서 안좋을일이 생길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회사동료에게 해든한의원을 소개받고 일주일에 세 번정도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처음엔 어찌나 한의원을 가기싫어하든지... 그러다 지금 현재 2주밖에 안되었는데도 많이 좋아졌네요~ 시어머님이 오셔야 한의원을 제가 데려갈 수 있는데 아이가 할머니 왜 안오시냐고, 다행히 이젠 한의원가는 것도 좋아하고 치료도 잘되어가고 있어 기분이 좋네요. 원장님이 한 3주 더 지켜보고 괜찮으면 이젠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기분도 좋았고, 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다 나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님오인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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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격하고 산만하던 아이지난 일년전 이였습니다. 자꾸 저와 남편에게 자기 머리로 밖는 아들모습이 생각나네요~ 자꾸 덥다고 징징대고 자기가 하는 게 맘에 들지 않고 짜증나면 물건도 집어 던지고 한곳에 집중도 못하고 마트나 어디든 놀러 가게 되면 저거 사달라고 조르고~ 거기까지면 괜찮겠지만 머리를 보이는 곳마다 지어박고 자기를 자해하기도 하고~ 정말 걱정이 안될 수가 없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올라가야하는 아들이 같은 반아이 친구들과 이런일로 싸우게 되고 혹시나 왕따를 당하지나 않을까~ 공부는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에 정말 걱정이 심했었어요~ 불량하게 자라진 않을까 걱정도되고 평소 아이 교육을 잘시킨다고 하는데도 어떤 문젠지 잘 조절이 어려웠어요~ 그러다 동네 주변 아는 분의 소개로 해든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게되었어요~ 처음진료를 했을때 원장님께 무례하게 굴었던 아들이 생각나네요~그땐 얼마나 창피하든지. 그때 원장님은 웃으며 우리아들을 감싸주시며 잘 진료를 해주셨어요. 아이에게 힘들진 않을까 걱정했었던 치료프로그램도 잘받아주고.. 쓴 한약도 잘먹어주고..또 우리아이가 건강하게 잘자라주어서 이렇게후기를 쓰는날이 오네요. 박대명 원장님 그리고 항상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던 선생님분들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어요~이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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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치켜뜨는 아이1년정도 저희 아이에겐 틱이 있었어요.. 언젠가부터 아이와 같이 책을 보고 밥을 먹을 때 보면 자꾸 눈을 하늘로 치켜 뜨는 듯한 행동을 보였어요. 이게 처음엔 무슨일인가 하고 안과에 갔었어요. 안과에선 눈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 더 큰병원을 가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우리아이에게 갑자기 장애가 생겼는줄 알고 너무 걱정이 되어 이곳 저곳 큰병원을 수소문 하고 다녔어요. 우리아이의 병명은 틱이 였어요. 왜 우리아이에게 이런게 생겼을까 하며 그동안 혼내고 잘해주지 못했던 생각들에 눈물이 왈칵 쏟았어요..그래도 강하게 마음을 먹고 치료방법을 알아 봤어요. 병원에서 하는 치료도 좋지만 아이에게 먹이는 신경정신과약 자체가 몸에 많이 해롭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래서 몸에 해가되지 않은 치료를 위해서 한의원을 수소문 끝에 해든한의원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원장님 께서는 3개월 정도 침치료와 한약치료를 병행하며 해보자고 너무 걱정하지말고 엄마가 아이에게 해줘야할 행동을 많이 알려주셨어요. 지금 현재 1개월 치료받았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아직도 아이와 책을볼때도 티비를 볼때도 항상 볼때면 혹시라도 눈을 치켜뜨지 않을까 너무 걱정이되지만 아직 현재까지 없는거 보니 정말 다행이에요. 원장님께서 아직 완치된것이 아니니 좀더 두고 보자고 하셨어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우리아이 완치할 수 있도록 신경써주세요.정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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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병원을 정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들리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러다 원장님에게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친절히 상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6개월 동안 짧으면 짧은 시간이고 길면 긴 시간이지만 이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건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진심을 다해 우리아이를 치료해주신 덕분인 것 같습니다. 4학년이 되는 우리아이 이제 학교 담임선생님에게 전화를 받을 일이 없어 진 것 같아 좋습니다. 그전에는 연락올때마다 항상 조마조마하고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을까 했는데 최근들어 학교반아이와 잘 어울리고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얼마나 기쁘던지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이가 커가며 친구들과 잘 못어울리고 그럴까봐 정말 걱정 많이 했습니다.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이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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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거리고 헛기침소리...킁킁거리며 헛기침소리를 자꾸만 내는 3학년이 되는 우리아이 때문에 한의원을 찾게 되었어요. 별로 심하진 않아서 그냥 괜찮아지겠지 생각하고 나름 하지 못하게 혼내기도 하고 교육도 시켰는데 증상이 더욱 심해지더라고요. 평소 몸도 건강하고 아프면 병원가면 되니깐 이라는 생각으로 한의원을 가본적이 없었고 보약 한번 지어본적이 없었어요~반신반의하며 치료를 받게 되었어요. 원장님께서는 조근조근 잘 설명해주셨어요. 제가 아이가 잘되라고 했던 행동들이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더욱 주어 더 심해질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아이 저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먼저놀이치료를 하며 한약과 침치료를 받았어요. 처음엔 변화가 없었어요. 우리아이 안고쳐지면 어떡하나 큰 걱정을 항상 했었죠..원장님과 상담도 계속받아보고 믿고 기다리라는 원장님.그러다 4개월 정도 지난 후 아이가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어요~ 아이가 소리를 심하게 내지 않게 되었어요~정말 다행이야 정말다행이야 이러면서 아직 완벽하진 않으니 좀 더 노력해서 우리아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해주려고요. 이번 치료를 받으며 정말 느낀것이 많았어요. 치료도 중요하지만. 집에서 아이에게 부모가 해줘야 하는 역할이 크단걸 느꼈습니다. 신경써주시며 치료해주신 원장님 항상 웃으면서 맞이해주시는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준수잘부탁드려요~이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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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치료후기이렇게 우리아이가 건강해져서 후기를 쓰는 날이 올지 몰랐네요~ 우리아이 틱이 있었던건 2년 전이었어요. 처음엔 눈을 깜빡깜빡 거리는게 보였어요 별로 심하지 않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내비두었어요. 그러다가 좀 지난후 입술까지 실룩실룩 움직였어요. 이때부터 그냥 내버려두면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치아가 안좋아 갔었던 치과에선 아이가 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근처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기 시작했어요. 입술에 오던 경련이 가끔 어깨까지 움직이며 틱증상을 보였어요. 우리아이만 왜 이런걸까. 우리아이에게 왜 이런증상이 온 걸까 마음도 아프고 너무 속상해서 많이 울었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받는 치료는 놀이치료와 그리고 거기서 주는 정신과 약을 받아서 먹었습니다. 정신과 약은 좋지 않다던데 그래도 틱을 낫기만 한다면 바로 끊어야 겠다는 생각에 시작했어요. 애가 좀 좋아지겠지 싶다가 더 심해지고 잘가던 유치원도 가기 싫다고 하고 병원도 가려 하지 않고 자꾸 울고 눕기만하는 아이를 보며 점점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유치원도 몇 개월 쉬게 되었고 좋은 음식도 먹이려고 했지만 잘먹지도 못하고 좋아하던음식도 잘 안먹었어요. 어디서 한의원치료가 틱치료에 좋다고 하는 걸 들었어요. 그러다 받은 치료. 일단은 한약 자체가 몸을 나쁘게 하지 않는게 좋았어요. 처음에 받은 원장님과의 상담 꾸준히 받으면 좋아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바로 한약을 짓고 아이가 먹기 싫어하는 한약을 억지로라도 먹였어요. 아이는 쓰다고 처음엔 싫어하다가 이젠 엄마 약안먹어?하면서 달라고 하더라구요. 이제는 틱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유치원도 다니고 있고 이제 밥도 잘먹고 있어요. 키도 많이 컸습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이대로 건강하게 잘자라다오~우리아들. 감사합니다. 박대명 원장님~김유미